학사경고자에서 성적우수자

2025. 12. 26. 21:53·회고록

어릴 적에는 하루가 끝나지 않을 것처럼 유난히 길게만 느껴졌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점점 전과는 다른 속도로 나를 지나가고 있는 듯하다.
 
뒤를 돌아볼 새도 없이 금방 지나가버린 나의 20대 대학생활을 마무리하며, 총 6년(대학생활 4년 + 군생활 2년) 이라는 시간 동안 나를 변화시키고 성장하게 했던 경험들을 되새기면서, 그때의 내가 가졌던 생각들과 느꼈던 감정들을 글로 남겨두고자 한다.
 
( 중·고등학교 시절의 나의 수준을 함께 알려주어야 보는 사람들이 명확한 기준이 생길 거라 판단해 간단히 적어두었다.)
 
인생은


[중학교] - 문제 푸는 재미

어릴 적에는 공부에 크게 관심이 없었던 거 같다. 매일 밤새도록 게임을 하거나 축구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날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던 중 중학교 3학년, 우연히 방과 후에 풀었던 수학 문제 하나로 인해 수학 과목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 문제는 굉장히 단순하고 쉬운 문제였음에도 도저히 풀리지 않았고, 오기가 생겼는지 주말을 포함해 3일 동안 내내 하나의 문제만 붙잡고 고민했다.
 
결국 문제를 풀어냈고, 그 순간 느꼈던 감정은 굉장히 좋았다. 그 과정 자체가 너무 재미있게 느껴졌고, 그때 이후로 수학이라는 과목에 대한 애정이 생기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 무지성 이과

그렇게 서울에 있는 작은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수학과 과학 등 이과 과목의 성적은 괜찮았지만, 그 외 과목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해 늘 낮은 성적을 받았다. (모의고사는 2등급 정도 나왔던 거 같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고 진로를 결정해야 할 시기가 왔지만, 기계·전자·컴퓨터공학 등 이과 전공 아무거나 가면 된다는 생각뿐이었다. 수시 적성고사 전형을 통해 여러 대학에 지원했고, 수능 전에 합격 소식을 들었던 기억이 난다.

1학년 2학기 성적표(갤러리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성적표1)
2학년 1학기 성적표(갤러리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성적표2)

 
(본 학교의 이과반은 인원이 20명도 채 되지 않아 1등급 1명 / 2등급 1명 / 3등급 2명으로 등급이 나뉘는 구조였다. 심지어 이 이후로 3~4명 정도가 문과로 전과하면서 인원은 더 줄어들었다...)
 


[대학교 입학] - 그렇다 나는

그렇게 2020년 서울에 있는 작은 대학에 컴퓨터공학부로 입학을 했고, 이때부터 나의 인생 방황기가 시작되었다. 20학번은 모두가 알다시피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강의는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진로에 대한 고민과 코로나 사태가 겹치면서 공부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1학년 1학기 3.78, 1학년 2학기 3.28. 점점 공부를 놓아버렸고, 결국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2학년 1학기에 학사경고를 받게 되었다.
 
(이 와중에 F 학점은 없었다. 모든 강의를 출석하고 시험도 응시했기 때문이다,,)

(위의 사진은 실제 나의 21학년도 1학기 성적이다. 그렇다 나는 학사경고자였다.)

 
위 성적을 받고 나서부터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기 시작하더니 암담한 현실에 직시하게 되었고, 갑작스럽게 밀려오는 스트레스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군 입대를 선택하게 되었다.

신병교육대 훈련소 사진

[군대] - 독서는 나의 지킴이

군대에 가기 하루 전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과 달리 나는 너무 설레어서 꿀잠을 잤던 기억이 난다. 훈련소 생활도 재미있었다. 그래서 GOP에 지원하여 군생활을 시작했다.
 
이병 시절에는 군대가 나와 잘 맞는다는 생각까지 들며 직업군인을 진지하게 고민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병이 되고 생활이 익숙해질 즈음, 다시 미래의 걱정으로 인한 불안한 감정이 나의 온몸을 휩쓸기 시작했다. 그래서 지금보다는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하고 변하고 싶다는 욕구가 강하게 솟구쳤다. (진짜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독서였다. 그전까지 독서는 내 인생에 존재하지 않는 재미없고 따분한 활동이라고만 생각했지만, 책을 읽으며 점점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자기계발 시간에는 운동을 하거나 책을 읽었다. (주로 한국 소설과 일본 추리소설을 읽었다.)
 
이렇게 시작한 독서는 군생활 동안 내 마음에 불안의 감정이 도사리지 않도록 도움을 주었다.


[전역 후 복학 전] - 나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책

그렇게 23년 4월 전역 후에 꾸준히 독서를 하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본격적으로 했던 것 같다. 그렇게 수능을 다시 볼 생각으로 친구와 같이 서점을 들러서 문제지를 사고 자기계발서 책도 2권 같이 샀던 걸로 기억한다.
 
그때 샀던 자기계발서 책은 원씽과 몰입이라는 책이었는데, 여기서 나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준 책을 발견하게 된다. (먼저 원씽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리고 나서 읽은 황농문 교수님의 몰입이라는 책이 바로 나의 인생 책이다. 이 책은 몰입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는데, 여기서 말하는 몰입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몰입이 아니다. 우리가 지니고 있는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지고의 경지로 끌어올릴 수 있는 강력한 몰입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몰입 이론을 바탕으로 여러 난제들을 해결한 교수님의 실제 경험과 이러한 몰입 상태에 도달하기 위한 준비 과정, 그리고 몰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상세히 과학적 근거를 들어 설명해 준다. (해당 책에 관한 내용은 나중에 따로 책리뷰를 통해 남겨두겠다.)
 
이 책을 읽고 완전히 매료되어 버린 나는 2~3번 연속으로 읽으면서 어릴 적에 수학 문제를 풀면서 행복하고 뿌듯했던 경험들이 떠올랐고, 나도 이러한 몰입의 경지에 도달하고 싶다는 욕구에 휩싸이게 되었다. (이거 진짜다.)
 
그래서 몰입 상태에 도달하고 행복을 느끼고자 CodeUp이라는 알고리즘 문제 푸는 사이트에 문제를 풀면서 기초를 다졌다.
 

CodeUp 사이트 학습 통계

 
(5월달에는 C / C++인강을 들으면서 C++ 기초를 다졌다.)
 
CodeUp 사이트에서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스킬을 다진 뒤, 6월부터 복학 전까지 스터디카페에 틀어박혀 하루 종일 백준 온라인 저지라는 사이트에서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이때 나의 실력으로는 도저히 풀 수 없을 거 같은 문제에 도전하면서 20~30일 정도를 하나의 문제에 몰입하여서 풀어냈던 적도 있었다. 이 과정을 매우 즐겼던 거 같다.
 
그리고 이렇게 3달 동안 몰입하면서 문제를 풀었던 경험이 나의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매우 크게 향상시켜주었다. (몰입 책에 대한 책리뷰에서 해당 경험을 자세히 적어두겠다.)

백준 사이트 AC RATING

[대학교 복학] - 재정비의 시작.

그렇게 나는 자신감을 얻은 상태로 23년 2학기 때 복학을 했다. 이때는 다시 수능을 보겠다는 생각은 아예 사라졌고, 그동안 내가 어질러 놓은 과목들을 재수강하여 재정비할 필요성을 느꼈다.
 
그렇게 복학 후 2학년 2학기 모든 과목에서 A 이상을 받을 수 있었다. 복학 전에 알고리즘 문제 풀이로 향상된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이 큰 도움이 주었던 거 같다.

2023 학년도 1학기 성적

 
3학년 때부터는 본격적으로 튜터링 활동을 진행하면서 예전의 나와 같은 고민을 갖고 있거나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도와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본격적인 팀 프로젝트 활동에서는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팀장 역할과 발표를 도맡아 하면서 여러 교내 대회에 상을 받기도 했고 4학년 때는 2025 오픈소스 개발자대회에 도전하여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운이 좋았다.)
 
군대에서부터 꾸준히 해오던 독서활동이 창의력, 상상력, 말하기 능력 등을 향상시켜주어서 이러한 일들이 가능했다고 본다.
 

2025년 한 해, 북모리 앱으로 기록한 독서 통계

 
이렇게 2023년도 복학 후 2학년2학기부터 4학년2학기까지 학사경고를 받았던 모든 과목을 재수강하여 재정비하는 데 성공하였고 전공학점 4.28대로 졸업을 앞두고 있다. (사실 아직 많이 부족하다.)
 
현재는 백엔드 개발자를 꿈꾸며 Java와 Spring Boot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학기별 이수성적(신청학점은 계절학기 과목이 포함되어서 많아 보인다.)

 


[느낀점] - 동지들을 발견!

2년 동안 튜터링을 진행하면서 많은 튜티들과 서로의 인생을 공유하며 대화를 나누었고, 서로에게 배움을 얻었지만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튜터링은 4학년 2학기 마지막 학기에 진행한 전공 튜터링이었다.
 
튜티는 총 4명이 있었는데, 처음 대화를 나눌 때 그중 3명이 무려 나와 같은 학사경고자 출신이고, 나와 똑같이 2학년 1학기 때 학사경고를 맞고 나서 군대에 입대를 하고 2학년 2학기 때 복학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의 과거와 비슷한 상황을 가진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라웠다.)
 
그렇다 보니 튜티들이 진로 혹은 미래에 대한 고민이 스트레스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게 눈에 보였다. 그래서 나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하면 좋을지에 대해 대화를 나눴고, 내가 생각하는 방향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다.
 
그러자 어떤 튜티 한 명이 눈이 초롱초롱해지더니, 그때 이후로 매일매일 학교에 나와 공부를 하겠다고 선언했고, 그 이후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카톡으로 모르는 문제가 생기거나 공부 방향에 대한 고민이 생기면 바로바로 질문을 하고 있다.
 
별게 아닐 수 있지만, 내가 누군가의 삶에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이런 상황이 너무나 뿌듯했고 행복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성장하여 이런 행복감을 더 많이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회되는 점] - 괜찮아 늦지 않았어!

1. 알고리즘을 제대로 공부하지 못했던 점
알고리즘을 공부할 때, 문제 푸는 요령만 익힌 채 오랫동안 생각해서 문제를 풀어내는 것에만 집중하다 보니 여러 아쉬움이 남는다. 예를 들면 어떤 특정 라이브러리의 함수를 사용할 때 그 함수가 내부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동작하는지,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깊이 알려고 하기보다는 단순히 도구로써만 사용했던 점이다.
 
또 특정 알고리즘을 풀 때 빠르게 풀 수 있게 해주는 여러 전략들이 있는데, 그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기보다는 풀이를 위한 수단으로만 적용했던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지금에 와서 느끼는 건, 진정으로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도구를 쓸 줄만 아는 수준의 맥랑상에서만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 도구가 왜 만들어졌는지, 왜 이 알고리즘에 사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끝까지 파고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단 하나라도 모르는 게 없고, 궁금한 게 남아 있지 않을 때까지 파고들어서 탐구하는 습관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이 사실을 지금보다 1년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아마 지금의 나는 조금 더 좋은 개발자가 되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2. 프로젝트 과정에서의 후회
1번과 비슷한 후회이다. 여러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너무 결과물에만, 혹은 수상에만 집중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어느 하나의 기술에 대해 깊이 있게 파고들기보다는 여러 기술들을 얕게만 알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일들을 기록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도 뒤늦게 느끼게 되었다. 여기서 말하는 기록이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겪었던 여러 트러블슈팅 과정에서 느꼈던 점들, 왜 이 문제를 이런 방식으로 해결했는지, 다른 해결책과 비교했을 때 어떤 trade-off가 있었는지 등을 정리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아키텍처를 선정할 때 왜 이 프로젝트에 이 프레임워크가 필요했는지, 왜 이 버전을 선택했는지를 사소하더라도 하나하나 고민하며 기록하는 습관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너무 보여지는 거에만 집중하다 보니, 이러한 중요한 부분들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거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이것도 아직 늦지 않았다.)
 
3. AI에게 과도하게 의존
나날이 좋아지는 AI의 성능 덕분에 코딩이나 보고서 작성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AI에게 맡기기만 해도 충분히 좋은 퀄리티의 결과물이 나온다. 그러다 보니 내 주변만 보더라도 AI를 쓰지 않는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이고, 오로지 AI에게만 맡겨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과제를 제출해서 좋은 결과를 얻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
 
나 역시 대학교 4학년 생활 동안 AI에게 너무 의존해 왔다는 생각이 든다. 코딩이든 글쓰기든, 먼저 스스로 결과물을 만들어낸 뒤 AI를 통해 퀄리티를 높이기보다는, 처음부터 AI로 기본 틀을 만들어 놓고 그 위에서 내 입맛에 맞게 다시 AI를 활용해 다듬는 내 모습을 종종 발견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점점 생각하는 과정 자체를 덜 하게 되는 것 같다.
 
무언가를 배울 때, 그것이 쉽든 어렵든 가장 깊이 이해하고 오래 기억하기 위해서는 결과물을 얻기까지 투자한 시간과 그 과정에서 이루어진 나의 사고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나는 그 과정을 너무 쉽게 건너뛰고 있었던 것 같다. 다시 돌아간다면 AI의 도움은 받되, 과도하게 의존하는 행위는 최대한 지양하고 싶다.
 
4.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
영어의 중요성은 매번 느낀다. 개발자로서 기술 문서를 찾아보거나 공식 레퍼런스를 확인할 때, 영어로 되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영어 원문을 직접 읽어볼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혜택이다.
 
그래서 대학생활을 하면서 매일매일 15분에서 30분만이라도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해왔더라면, 커리어 면에서든 여러 면에서든 분명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대학생활 동안 그렇게 하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25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조금씩 매일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영어라는 건 분명 언젠가 반드시 쓰일 일이 생긴다. (이거 진짜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사람 중에 아직 영어 공부를 하지 않는 누군가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오늘부터라도 조금씩 꾸준하게 영어 공부를 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이건 늦었을 지도.)
 

[마무리] - 가호의 시작

본인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상대방의 언어에 맞춰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은 어떤 직업에서든 가장 중요한 역량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기업들 역시 이런 인재를 원할 것이다.
 
다만 커리어나 직업의 전문성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 또한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아직 나는 회사에서 원하는 능력을 갖추기까지 좀 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개발자라는 직업이 2~3년 전부터 계속해서 취업하기 어려워질 거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었다. 이제 졸업을 앞둔 시점에 서 보니, 그러한 말들이 조금 더 현실로 다가오는 거 같아 약간의 불안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살아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고, 그 속에서 행복한 감정을 얻는 거 같기에 더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
 
묵묵히 쌓아 올린 시간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믿는다. 이러한 노력의 시간을 꾸준히 쌓아 올려, 인간으로서도 개발자로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그런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
 
나의 이러한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힘이, 또 다른 누군가에는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자전거다.
 

인생은 자전거다.

 

'회고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 오픈소스 개발자대회 회고  (0) 2025.12.26
'회고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5 오픈소스 개발자대회 회고
yechan01
yechan01
yechan01 님의 블로그 입니다.
  • yechan01
    ThinkHolic
    yechan01
  • 전체
    오늘
    어제
    • 분류 전체보기 (3)
      • 기술 (0)
      • 프로젝트 (0)
      • 회고록 (2)
      • 책리뷰 (1)
      • 일상 (0)
  • 블로그 메뉴

    • 홈
    • 태그
    • 방명록
  • 링크

  • 공지사항

  • 인기 글

  • 태그

    컴퓨터공학부
    학사경고
    몰입
    책리뷰
    회고록
  • 최근 댓글

  • 최근 글

  • hELLO· Designed By정상우.v4.10.5
yechan01
학사경고자에서 성적우수자
상단으로

티스토리툴바